이 글은 개인적인 방문 경험과 취향에 기반한,
어떤 협찬이나 광고도 받지 않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사람마다 맛의 기준이나 분위기 선호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거제도 현지인 추천 거제굴집돈까스 솔직 후기



오늘은 이번 주말 거제도를 다녀오면서
유독 기억에 남았던 식당 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관광지 느낌보다는 부담 없이 편하게 한 끼 먹기 좋은,
동네 식당 분위기의 현지인 맛집
‘거제굴집돈까스’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소박한 식당이지만,
알고 보니 사장님의 이력이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조리 경력만 무려 45년,
그중 호텔 조리 경력 34년,
그리고 각종 요리 경연대회 수상 이력까지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은
모두 기성품이 아닌 수제로 직접 만드신다고 해서
먹기 전부터 괜히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매장 내부는 크지 않은 편으로,
테이블은 약 5개 정도 준비되어 있고
한쪽에는 정수기와 시원한 물이 마련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였습니다.
과하지 않게 깔끔하고,
동네 단골들이 자주 찾을 것 같은 느낌의 식당이라
더 믿음이 가기도 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거제에서 만난 이 소박하지만 알찬 식당,
거제굴집돈까스를 하나씩 소개해보겠습니다! 🍽️
1. 가게 정보
가게명: 거제굴집돈까스
위치: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1174 (경남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240-1)
영업시간: 매일 08:00 ~ 21:30
특징: 사장님 혼자 하시는 듯 해요! 그래서 전화 한 번 해보시고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아요~
2. 메뉴 & 가격

메뉴판을 보면
이 집의 중심은 확실히 굴 요리라는 게 느껴집니다.
대표 메뉴로는
굴매생이칼국수, 떡국, 국밥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찌개류와 굴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굴이 들어간 메뉴치고는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꽤 합리적인 편이라
메뉴판을 보면서 “어? 생각보다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
- 굴매생이칼국수 — 10,000원
- 돼지두부김치찌개 — 10,000원 × 3인
- 와! 돈까스 — 11,000원
- 굴전 — 21,000원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서
국물 메뉴부터 돈까스, 굴전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게 주문해봤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영업을 하는 곳이라
해장 메뉴로도 좋을 것 같고,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도 딱 좋아 보였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주문한 메뉴들 하나씩 살펴볼게요! 🍽️
3. 방문 후기

먼저 밑반찬부터 살펴보면,
콩자반과 젓갈 느낌의 반찬, 그리고 살짝 달콤한 맛탕 같은 반찬까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하게 차려져 나왔어요.
특히 눈에 띄었던 건 계란후라이!
보기에도 예쁘게 부쳐서 나오는데,
노른자가 살짝 살아 있는 딱 반숙 스타일이었습니다.
완숙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잠시 후,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쫙 깔렸습니다.
돈까스부터 돼지김치찌개, 굴매생이칼국수, 그리고 굴전까지
테이블이 꽤 푸짐해졌어요.





먼저 남자들의 최애 메뉴, 돈까스부터! ㅋㅋ
부먹이었지만 어디서 본 팁이 생각나서
접시에 담자마자 바로 뒤집어봤어요.
이렇게 먹으니
아래쪽은 소스가 촉촉하게 스며들고,
위쪽은 바삭함이 살아 있어서
식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
고기도 씹히는 식감이 분명한데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돈까스는 우동과 세트로 함께 나오는데,
이 우동 국물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따로 우동 메뉴를 추가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돼지두부김치찌개!
일단 고기부터가 텁텁한 맛이 전혀 없고,
딱 김치찌개에 어울리는 좋은 고기를 쓰신다는 게 느껴졌어요.
김치는 묵은김치라서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한 느낌이었고,
밥에 국물 슥슥 비벼서
고기랑 김치 같이 먹으니
밥 한 공기는 정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결국 돈까스에 나온 밥까지
제가 슬쩍 가져와서 마무리했네요 ㅎㅎ
굴매생이칼국수도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대구에서 먹어본 굴국밥이나 굴 요리들은
굴 특유의 바다 향이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 냄새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더 살아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역시 청양고추를 다져달라고 부탁해서
듬뿍 넣어 먹었는데,
덕분에 국물이 더 개운해져서 좋았어요.
면은 납작한 칼국수 면이었는데,
여자친구는 면 취향이 꽤 확실한 편이라
이 면 스타일이 본인 취향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물이 너무 맛있다며
결국 완뚝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굴전!
역시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비린 맛 전혀 없이 정말 깔끔했고,
겉은 고소하고 속은 촉촉해서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4. 총평
여행을 가면 유명하고 화려한 만찬을 즐기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동네 현지인들이 자연스럽게 찾을 만한 식당을 발견했을 때의 만족감도 참 큰 것 같아요.
물론 숙소에 돌아가서
회에 술 한 잔을 곁들이긴 했지만요… ㅋㅋ
그래도 그 전에 먹었던 한 끼가 워낙 든든하고 편안해서
기억에 더 오래 남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참 잘 잡힌 집이라는 인상이었어요.
간이 과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그렇다고 슴슴하거나 싱겁게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각 메뉴마다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어서
먹는 내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국물은 시원하고, 고기는 담백하고,
전체적으로 속이 편안한 식사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여행 중에 이렇게 든든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큰 장점이더라고요.
저희가 묵었던 밸버디어 숙소와도 가까워서
저녁 식사로 방문하기에도 좋고,
다음 날 아침에 해장 겸 가볍게 들르기에도
딱 좋은 위치였습니다.
거제 여행 중
부담 없이 편안한 한 끼,
그리고 현지 느낌 나는 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셔도 후회 없을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 평가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입니다.
방문 시점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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